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 ·건조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이 8월 13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취역했다.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도인수 서명, 경과보고, 취역기 게양, 인수 유공자 포상 수여, 해군잠수함사령관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취역에 앞서 각종 평가와 기준을 통과한 함정을 조선소에서 해군에 넘겨주는 인도인수 서명 의식이 진행됐다. 인도인수 서명에는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이 주관한 가운데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 유수준(전무) 대우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재실)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81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추모제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도산안창호함 함장 김현중 대령,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도산선생 약력보고, 헌사 및 추모사, 추모가 제창, 헌화 및 분향,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김재실 회장은 추모사에서 "나라의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60평생을 몸바친 위대한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