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지속되다가 간만에 선선한 날씨가 찾아왔던 지난 8일 금요일. 경기도 군포에 있는 산본시장 뒷골목을 지나가 보면 좁은 길을 따라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운영하는 이곳은 기운차림 식당 군포점이다.사단법인 기운차림봉사단 군포지부(단장 서화숙)가 운영하는 기운차림 식당 군포점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이곳에 개업해 한 끼에 1천원에 대접한다. 음식 종류도 그날그날 다르게 운영되며 주변 주민과 상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평일 오전부터 시장에는 손님들이 많아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