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이 한국인 첫 인터폴 총재로 선출됐다.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87차 인터폴 총회에서 현재 인터폴 선임 부총재인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이 한국경찰 역사상 최초로 인터폴 총재에 당선됐다고 밝혔다.김 전 경기경찰청장은 러시아 후보 ‘알렉산더 프로코촙’(Mr. Alexander Prokopchuk, 現 인터폴 유럽 부총재)와 경합, 새 인터폴 총재로 선출됐다. 전임 중국 출신의 멍홍웨이 총재가 중도에 사임함에 따라 총회 마지막 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