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차이’, ‘틀림’과 ‘다름’을 얼마나 정확하게 인지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달라지죠. 지구시민은 그런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의식을 일깨워줍니다.”지구시민운동연합 전국 17개 광역시ㆍ도 지부 중 대전지부에서 지구시민교육과 친환경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이규혜(50) 사무국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대전지부가 지금까지 중점적으로 해온 활동은 무엇인가요?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지구시민교육과 친환경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