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경복궁 중건에 관해 유일하게 전해지는 고서 '경복궁영건일기(景福宮營建日記)'를 최초로 번역·발간한다. 또한 1월 29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복궁영건일기'를 주제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서울역사편찬원은 2018년 6월 총 9권에 달하는 '경복궁영건일기'가 일본 와세다대학에 소장된 사실을 확인하고 번역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내에서 1~2권에 불과했던 기존 자료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가치가 높다. 2018년 6월 정재정(서울역사자문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