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무등산 기슭에서 열린 생태힐링 숲명상교실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다문화센터와 남구다문화센터에서 결혼이주자 가족 40여명에게 숲명상 체험을 하도록 했다. 결혼하여 자녀가 서너 살 된 결혼이주자부터 한국에 온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외국인도 있었다. 아직은 한국말이 서툴어 통역이 함께 왔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