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과학체험으로 호기심 채워요
‘Math Impossible’, 올클리어 챌린지’ 등 열려
흥미로운 과학체험으로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Math Impossible : 파이널 시즌’을 운영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800만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11월 8일부터 ‘올클리어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수학비밀요원을 찾아라! ‘Math Impossible : 파이널 시즌’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한 해 동안 이어진 수학비밀요원 미션의 대미를 장식할, 국제수학비밀요원들의 연말 행사 ‘Math Impossible : 파이널 시즌’을 운영한다.
이번 시즌은 ‘국제수학비밀요원’이 돼 수학 미션을 수행해온 관람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 최고의 요원을 선발하는 평화로운 시상식을 앞두고, 정체불명의 세력이 본부를 해킹해 버렸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요원들은 과학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해킹된 보안 시스템의 비밀번호를 복구하는 마지막 작전을 완수해야 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최고의 수학요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콘셉트다.
요원들은 과학관 전역에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나로호 전시품을 활용한 비율·축척 계산 문제 등 과학관 전시와 연계된 미션뿐 아니라 창의력을 요구하는 과제까지 총 9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시즌에 참여한 요원들은 자신이 모은 포토 카드를 제시하고 ‘최고요원 미션’에 도전할 수 있으며, 기존 시즌 참여 횟수에 따라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새롭게 합류한 요원들도 미션에 참여해 준비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Math Impossible 시리즈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탐구력과 사고력을 키워온 국립중앙과학관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이널 시즌을 통해 수학은 단순한 계산이 아닌 세상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함께 기르는 교육형 축제의 장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새싹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방탈출’ 체험 공간이 함께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참가 학생들이 만든 수학 기반 디지털 방탈출 퍼즐을 체험하며, 수학을 활용한 문제해결력을 엿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800만 관람객 기념 ‘올클리어 챌린지’ 이벤트 운영
국립대구과학관은 800만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11월 8일부터 ‘올클리어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한 초·중·고등학생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설전시관 1-4관, 꿈나무과학관 모빌리티움, 천체투영관, 4D영상관, 특별전시관 등 과학관 전 구역을 관람하며 스탬프를 모두 완성하면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시관을 단순 관람하는 공간이 아닌 ‘과학 체험과 탐험의 장’으로 인식시키고,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의 주요 콘텐츠와 신규 영상물, 천체투영관의 우주 콘텐츠 등을 연계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8일부터 선물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매표 시 받은 스탬프 종이에 전시관별 스탬프를 모두 찍은 후 1층 종합안내데스크에서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800만 축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과학관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과거 과학관 방문 사진과 최근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