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식콘서트, “셰프의 고기(肉)수업, 한식의 전통과 트렌드를 굽다”

한식진흥원 11월 21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

2025-11-06     정유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1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11월 21일(금)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올해 마지막으로 마스터제일엘 대표 최정락 셰프가 “셰프의 고기(肉)수업, 한식의 전통과 트렌드를 굽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최정락 셰프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축산산업기사(2008년), 식육처리기능사(2006년) 자격증을 취득하고 육류외식컨설팅과 메뉴개발, 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한다. 숙성전문가로 해당 업계에서는 ‘숙성고기의 교과서’라 불린다.

최정락 셰프는 콘서트에서 식재료로 사용하는 고기에 관한 기본 지식과 변천사, 그리고 최근 트렌드에 맞춘 메뉴 개발 사례 등을 소개하며 맛있고 흥미로운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11월 한식 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한식진흥원 제공

한식진흥원의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한식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참여자에게는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며, 강연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참가는 무료. 한식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