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철학을 손으로 기록하다,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 출간,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된다” 나태주 시인, 삶의 철학을 담은 실천형 다이어리
도서출판 앤드가 펴낸 국민 시인 나태주의 신간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는 출간 전부터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 감사노트는 교보문고 바로펀딩에서 목표의 1628%, 텀블벅 펀딩에서도 187%를 달성했다. 펀딩 댓글창에는 “매일 한 줄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겠다”, “시인의 문장이 내 일기의 제목이 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나태주 시인의 문학적 신뢰와 ‘감사를 실천하고 싶다’는 독자들이 많았다.
시인의 인생철학이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에 담겨 있다.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된다”는 시인의 평소 신념처럼,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스스로 감사의 이유를 찾아 적어 나가도록 돕는다. 나태주 시인은 “숨 쉬는 것도 감사하고, 물 한 잔 마시는 것도 감사하고, 바람이 불어오는 것도 감사하다”라며, 평범한 순간 속에서 삶의 본질적 기쁨을 발견하는 법을 전한다.
이 감사 노트는 나태주 시인의 철학과 심리학적 통찰이 결합된 자기 회복 도구이기도 하다. 시인은 오랜 병원 생활에서 퇴원한 후에 “무엇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햇살과 바람, 낡은 집과 슬리퍼조차 감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한다. 시인에게 감사는 단순한 인사말이 아닌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마음의 근육”이다. 이번 책은 그의 문학 세계가 실천의 형태로 구체화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는 시인의 언어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감사 다이어리북’이다. 매 쪽마다 나태주 시인의 어록과 감사에 관한 짧은 사색이 담겨 있고, 여백을 두어 독자가 직접 필사하거나 생각을 적을 수 있게 했다. 중간에는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세계 여러 언어로 소개하며, 감사의 범위를 확장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100개의 감사 질문 페이지를 마련해 스스로 하루를 돌아보고, 삶의 기쁨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버킷리스트’와 ‘오늘의 셀프 칭찬 한 줄’에서는 자기 성찰과 긍정 습관을 함께 길러주는 구성으로 독자들의 몰입을 높인다.
시집 《풀꽃》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한 나태주 시인은 50년 넘게 ‘작은 것의 소중함’을 노래해 왔다.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에도 여전히 ‘감사’와 ‘겸손’을 중심으로 글을 써오며, 공주에서 ‘나태주 풀꽃문학관’을 운영한다.
앤드 출판사 관계자는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는 문학적 감성과 실천적 자기계발을 동시에 담아낸 나태주 시인의 인생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다이어리 형식의 일상 기록 노트”라며, “자신뿐만 아니라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책을 소개했다.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는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제작되었으며,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