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과 전통시장의 만남 ‘2025 남대문 한복 모델 선발대회’ 10월 31일 개최

2025-10-10     강지선 기자
이미지 남대문시장상인회

서울특별시와 중구청이 후원하고 남대문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2025 남대문 한복 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10월 31일(금) 남대문 앞 중앙공원 공연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배경으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개최된다.

‘2025 남대문 한복 모델 선발대회’는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담은 한복 패션을 선보이게 된다.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가 선정되며, 총 7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이후 남대문시장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전통문화 콘텐츠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오디션은 10월 24일(목)~25일(금) 이틀간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31일(금) 남대문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10월 20일(월)까지 가능하다.

이미지 남대문시장상인회

이번 대회는 남대문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스테이오더와 가호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서울시와 중구청이 후원하고 로제화장품, 아리따운한복 등 K-뷰티와 전통문화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스테이오더 홈페이지 또는 가호코리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 및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로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해온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한복 모델 선발대회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축제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