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트뮤, AI·캐릭터 IP 결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2025-08-13     강지선 기자
사진=주식회사 아트뮤 제공

주식회사 아트뮤가 AI 기술과 지역 캐릭터 IP를 결합한 웹 기반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의 표정을 AI가 분석해 감정을 판별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문장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생성된 문장은 아트뮤가 보유한 캐릭터와 결합돼 디지털 형태의 개인화 포토카드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주식회사 아트뮤가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로, 충남 천안시 캐릭터 천안프렌즈 IP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IP를 배치하여, 고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개발된 서비스는 일정 기간 동안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하여 ‘AI 디지털 굿즈’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치고자 한다.

실증 테스트는 오는 2025년 가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두 차례 진행되는데 온라인 실증은 누구나 웹사이트 접속 또는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실증은 충남 천안 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비언어적 인터페이스가 언어 장벽 없이 접근 가능한지를 검증하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모든 테스트는 기간 한정으로 운영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리워드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과 일정은 아트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9월 중 공지 예정이다.

주식회사 아트뮤 대표 이선혜는 “AI와 지역 캐릭터 IP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