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해양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해양문화 체험하세요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문화·체험 행사 개최
2024-09-09 설성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다채롭고 풍성한 해양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먹이주기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E.S.G. 페스티벌’(9.10-18)를 열어 환경예술 전시와 관객 참여형 연극, 새활용 꾸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극지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와 연계해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탐험대원과의 화상통화 이벤트(9.14)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상북도 포항시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풍요를 꿈꾸는 등대 만들기, 점토로 송편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즉석사진 촬영 및 SNS 구독자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씨큐리움을 무료로 개방하고, 해양생물 이야기책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4개 시설 중 국립해양박물관은 연휴 기간 내내 방문 가능하며,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추석 당일인 9월 17일은 휴관이므로 추석 전후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