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9월 독립영화 ‘양치기’와 ‘다섯번째 방’ 상영

독립영화 상영회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2시

2024-08-31     설성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서울영상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국립중앙도서관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9월 독립영화 상영회는 두 번째와 네 번째 화요일 오후 2시에 두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양치기’ 포스터.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9월 10일 상영작 ‘양치기’

첫 번째 상영작은 송경원 감독의 〈양치기〉다.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문화소강당에서 관람할 수 있다. 손수현, 오한결, 금해나, 김윤배, 김금순 등이 출연하며, 장르는 스릴러, 드라마로 상영시간은 94분(1시간 34분)이다.

거짓말로 무너져가는 어른의 삶과 거짓말로 되살아나는 아이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물이다.

‘다섯번째 방’ 포스터.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9월 24일 상영작 ‘다섯번째 방’

두 번째 상영작은 〈다섯번째 방〉이다.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에 디지털도서관 문화소강당에서 상영된다.

〈다섯번째 방〉은 전찬영 감독의 작품으로, 김효정, 전성, 전찬영 등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상영시간은 81분(1시간 21분)으로, 평생 나만의 방을 가져본 적 없는 엄마의 도전과 성장을 포함해 기족의 이야기를 친밀하고 솔직하게 그린 작품이다.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영화 상영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