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와 실감체험관 등 영상으로 즐기는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독립영화 상영회와 실감체험관 이벤트 열어

2024-07-25     설성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상으로 즐기는 도서관 무대를 펼친다. 우선, 서울영상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국립중앙도서관 독립영화 상영회’를 8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또 「실감체험관」에서 ‘별 헤는 실감체험관 이벤트’를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8월 국립중앙도서관 독립영화 상영회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서울영상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국립중앙도서관 독립영화 상영회’를 8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사전 예약제(상영회 2주 전 예약)로 진행된다.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로그인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영화 상영)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돌핀’ 포스터.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에는 디지털도서관 문화소강당(B2)에서 ‘돌핀’이 상영된다. 배두리 감독의 돌핀은 90분간 상영되며, 지역신문 기자로 평범한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두 사람을 위한 식탁’ 포스터.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에는 김보람 감독의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이 디지털도서관 문화소강당(B2)에서 스크린을 채운다. 91분 동안 섭식장애로 고통받는 딸과 그로 인해 막연한 죄책감을 느낀 엄마가 병의 기원을 찾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탐색하는 가족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별 헤는 「실감체험관」 이벤트

‘별 헤는 실감체험관’ 포스터.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실감체험관」에서 ‘별 헤는 실감체험관 이벤트’를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실감체험관 해설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K-컬처’를 예약하고 참여할 수 있다. 별 헤는 실감체험관 이벤트 게시글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하고, 실감체험관 ‘해설이 있는 K-컬처’ 해설을 예약한 뒤, 예약 당일 실감서재 방문하여 예약자 확인 후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해설 프로그램 진행 중 실감서재, 지식의 길, 열린마당에 ★별이 등장하는 콘텐츠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국립중앙도서관 #별헤는실감체험관 #해설이있는K컬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100명에게 ‘책을 닮고, 별을 담은 별 헤는 밤 북보틀’을 선물로 제공한다.

「해설이 있는 K-컬처」 예약 및 「실감체험관」 소개 등 자세한 내용 문의는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서재( 02-3456-6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