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혁시도시에서 소통의 연주회

7월 23일 아트위캔과 함께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 공연

2024-07-22     정유철 기자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7월 23일 오후 2시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 공연' 을 한다. 사진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 이하 아트위캔)이 7월 23일(화) 오후 2시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아트위캔과 함께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 공연’ 을 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아트위캔이 ‘2024년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및 교육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직원들이 참여한다.

아트위캔의 강사로는 피아노 연주학 박사이자 사회복지사인 김민정 사무국장이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강의를 한다.

아트위캔 김민정 사무국장은 “나주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해 유익한 필수 내용을 전달하면서, 관객이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장애에 대한 인식이 더 많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에는 클래식기타, 소프라노, 윈드앙상블과 팝밴드 그랑그랑 등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 연주자 13명이 출연한다. 귀에 익은 클래식, 가요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편안하면서도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진다.

이상헌 클래식 기타리스트는 “내가 살고 있는 군산에서 멀지 않은 나주에서 공연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관객 여러분께 자폐성 장애를 가진 연주자에 대한 좋은 인상을 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였고,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