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시원의 땅, 파미르와 바이칼에 펼쳐진 역사와 문화 조명
12일 대학로서 윤명철 교수 역사문화 강의, 8월 중앙아시아 4개국 탐사여행 답사지 조명
2024-07-09 강나리 기자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2층 세미나실에서 시원의 땅이라 불리는 파미르와 바이칼에서 펼쳐진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의 역사문화 시리즈 강의를 한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마르칸드대학교에서 현역교수로 활약하는 윤명철 교수는 1강에서 ‘중앙아시아와 파미르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2강에서 ‘우리 민족과 연관된 바이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윤명철 교수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10박 11일간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4개국 탐사 여행을 앞두고 이번 강좌에서 해당 지역에 관해 심도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탐사예정지는 신라와 깊은 연관을 가진 이식고분군, 스키타이 유적, ‘하늘의 산’ 천산, 세계적인 탐갈리 암각화, 이식쿨 호수와 카라쿨 호수, 파미르고원과 실크로드의 핵심지 사마르칸드, 사막화석 도시 히바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