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적 감성과 전문지식 습득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열린다
국가유산, 숲, 1인 미디어,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과정 등 펼쳐져
인문적 감성과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6월 25일(화)과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2회에 걸쳐 2024년 인문교양교육-국가유산 산책 '아름다운 후원, 아름다운 문양 이야기'를 운영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과학원 본원에서 ‘제4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1인 미디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한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를 위한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6월 10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여름에 만끽하는 궁궐 후원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양의 미학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6월 25일과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궁궐 산책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인문교양교육-국가유산 산책 '아름다운 후원, 아름다운 문양 이야기'를 운영한다.
'아름다운 후원, 아름다운 문양 이야기'는 전통과 역사가 담긴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심도 깊은 주제에 대한 집중탐구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후원의 건축 속 전통 문양의 의미와 가치를 미학적으로 비교·이해하는 이론강의(1시간)와 창덕궁 후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느껴보는 현장답사(1시간 30분)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6월 10일부터 17일 오후 11시까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 및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제4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 신청 접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과학원 본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4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숲을 연구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반 시민들에게 숲과 관련된 유익한 연구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숲과 관련된 과학 지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4회차에서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 시대, 숲에서 길찾기’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기후변화가 숲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대응 방안 등을 강의한다.
현재 온라인에서 14일까지 4회차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회당 80명 이내) 참석할 수 있다.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생 모집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1인 미디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크리에이터 양성 중급과정으로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3시간씩 총 12시간 디지털도서관 미디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강사는 남궁혜지 커넥트유 대표이며, 교육내용은 △다양한 숏폼 콘텐츠 유형 △영상 기획 및 촬영 방법 △숏폼 영상 제작 △채널 운영 방법(브랜딩 & 정체기 극복)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대상은 편집 툴 사용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 16명으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청서 온라인 작성 및 제출로 접수한다.
교육문의는 1인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 담당자(010-5176-9181 / jikim@imcapsule.com).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 모집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를 위한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6월 10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미세조류를 활용하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8월 기간 중에 수준별 3개 과정(기초, 실습, 심화)으로 진행되며, 과정별 10명 내외로 모집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내(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 과정은 지난해 수료한 교육 참여자의 의견 및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설계했으며, 특히 실험·실습(품질관리 및 대량배양기술 등)이 전체 교육 과정의 60% 이상을 구성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별 세부사항,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