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과 문화의 가치 활용방안 찾는다
해양문화상품, 해양환경측정망 논문 등 공모전 열려
해양환경과 해양문화의 가치를 살릴 아이디어를 모으는 공모전이 열린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제3회 해양문화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정보의 해석·평가 및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3회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문화 가치를 담은 상품 개발에 도전하세요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제3회 해양문화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유물 10점을 활용한 해양문화상품을 공모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판매가 3만원 미만의 해양문화상품을 제작해 상품설명서, 포장 등과 함께 완제품을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소장 유물 10점에 대한 정보와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1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점의 해양문화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총 2천500만원 상당의 해양문화상품을 직접 구매해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상품소개 및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환경 정보의 다양한 해석‧활용방안을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정보의 해석·평가 및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3회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환경측정망은 해양환경(해수, 해저퇴적물, 해양생물)의 현황과 변화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운영해 왔으며, 측정망 정보는 해양환경관리 및 보전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서 연간 약 5억 건의 자료가 생산돼 해양환경정보포털에 공개되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해양환경측정망 생산 정보의 해석‧평가와 활용방법을 주제로 하는 논문을 공모하며, 기업‧공공기관‧시민단체 전문가, 정부‧민간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대학교수, 대학교(원) 재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월 31일까지 전자우편(kosmee@kosmee.or.kr)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뒤,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 논문은 오는 10월 14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에 각각 해양수산부장관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상,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상논문은 해당 학회지에서 별도의 심사과정을 통해 학회지 발간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정보포털 또는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