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신곡 ‘해피엔딩’ 발표

2024-04-03     정유철 기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사진 ㈜그라나다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가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신곡 ‘Happy Ending’을 공개하였다

4월 3일 정오에 발매되는 신곡 ‘해피엔딩(Happy Ending)’은 어떤 과정도 결말은 행복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곡 전반에 신나는 펑크(Funk)로 흥을 돋우며 부분적으로 판소리 흥부가, 심청가, 춘향가의 아니리 요소를 살려내어 그라나다만의 색채가 돋보인다. 보컬 서제니의 판소리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구음 부분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여러 악기 위에 단순하면서도 춤추는 듯한 국악기 선율이 함께했다.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보컬 서제니는 "그동안 신곡을 빨리 들려드리고자 많은 시간을 고민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그라나다만의 '국팝' 이라는 장르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딱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운명처럼 곡을 만났고, 이번 신곡을 통해. 그라나다만의 ‘국팝’을 제대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 제목인 '해피엔딩'처럼 여러분의 일상도 항상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사진 ㈜그라나다

 

한편 그라나다의 신곡 '해피엔딩'은 음원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하여 그라나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신곡을 발표한 그라나다는 라이브 클럽공연과 동시에 기획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4월 4일에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기획공연으로 봄의 향기와 함께 희망찬 그라나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