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ㆍ내셔널트러스트문화유산기금, 2023 젊은 예술가 지원하는 사업 공모
두산아트센터와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2023년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예술가 공모를 한다.
두산아트센터는 2023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접수는 1월 9일(월)부터 1월 26일(목)까지 약 3주 간 진행하며 총 2명을 선정한다.
‘DAC Artist’는 두산아트센터가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 2명의 예술가 및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DAC Artist는 한국 국적의 만 40세 이하인 예술가 중 학교 작품 외 2편 이상 창작활동을 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활동 장르 및 역할에 제한은 없으며 창작자 개인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에 지원할 수 있는 작품은 정식 공연화 되지 않은 신작에 한하여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로 진행되며 2월 중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DAC Artist는 두산아트센터에서 신작 제작의 기회를 갖는다. 신작은 2024년 9~10월 중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무대에서 선보인다. 신작 작업 과정에서는 두산아트센터와 함께 기획 · 제작하며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고, 두산아트센터의 공연장 및 연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작자로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를 얻는다.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에서는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사업’ 공모 신청을 2월 1일부터 9일까지 받는다.
공모 인원은 1명으로 미술, 예술평론 분야 20~30대 작가(학부생 제외, 만 39세까지)로 다른 국․공․사립 스튜디오를 창작활동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는 작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문화유산 관련 자원봉사나 시민참여형 문화예술활동 참여한 작가는 우대한다.
선정된 작가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권진규 아틀리에’(등록문화재 제134호,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26마길 2-15/ 살림채 작업실) 창작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권진규 아틀리에’는 조각가 권진규(1922~73)가 직접 짓고 작품 활동했던 공간이다.
공모하고자 하는 작가는 입주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입주기간 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2월 1일부터 5일까지 이메일(ntfund3675@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