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은 온라인쇼핑몰에서 가성비 좋은 우리 농산물로!

마음이음마켓, 레알팜마켓, 우체국 온라인쇼핑몰 기획전

2022-08-26     설성현 기자

추석 선물을 우리 농산물과 가공품 등으로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잇따라 공개됐다. 농식품부는 국산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재배 농가 및 가공업체 지원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추석 선물 기획전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농식품 선물꾸러미 소개 누리집 ‘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 농식품과 식품 명인 및 청년후계농 생산제품 등을 소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공동체기업의 경영안정과 제품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공동체기업 제품 추석맞이 기획전’을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실시한다. 농촌진흥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 상점 ‘레알팜마켓’에서 추석 선물 기획 판매전을 연다.
   

농식품부, 명절 선물 모음 ‘마음이음마켓’ 운영

마음이음마켓 배너[이미지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 선물꾸러미 소개 누리집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특산 농식품, 대한민국 식품명인 및 청년 후계농 생산 제품 등 추석 선물로 적합한 우수 농식품으로 준비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7개 시·도)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장터 누리집을 연계해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구성했다.

상품은 지자체 등 추천상품 170여개,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50여개, 청년후계농 제품 10여개 등 농식품 선물꾸러미 400여 개로 구성됐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주류, 김치, 장류, 건강식품, 한과·떡, 수산,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개 부류로 소개돼 있다.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은 추석 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2주간 운영해 농업인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매를 원할 경우 누리집 상품을 선택하면 해당 상품 판매처(누리집)로 연결돼 결재 및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


추석 선물 가성비 좋고 정성 듬뿍 담긴 ‘강소농’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농촌진흥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 상점 ‘레알팜마켓’에서 추석 선물 기획 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판매전에서는 전국 12개 강소농이 생산한 △과일(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멜론) △가공품(홍삼순액, 흑더덕, 도라지진액, 부각) △기타(곶감, 잣, 더덕) 등 총 15종을 선보인다. 상품 주문은 추석 전 배송을 위해 레알팜마켓에서 9월 4일까지만 받는다.

레알팜마켓은 ㈜네오게임즈에서 올해 1월 문을 연 농산물 온라인 상점으로 레알팜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농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알팜’ 게임 속에서 쓸 수 있는 물품(아이템)을 제공한다.

 

우체국 온라인쇼핑몰 농촌 공동체기업 제품 추석맞이 기획전

우체국 농촌 공동체기업 추석 기획전 배너[이미지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공동체기업의 경영안정과 제품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공동체기업 제품 추석맞이 기획전’을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실시한다.

농촌 공동체기업은 농촌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 관련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대표적으로 사회적 농장, 지역 서비스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이 있다.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되는 진행되는 기획전에서는 60여 개의 농촌 공동체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17개 업체가 입점해 사과, 한우, 부각, 육포, 한과 등 추석 선물로 적합한 제품을 기존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쿠폰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의 기획전 모음 카테고리 또는 메인 배너광고에서 ‘농촌 공동체기업 브랜드관’을 찾을 수 있으며, 상품구매 화면에서 20%의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은 개별 아이디 당 한 번만 사용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만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