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스탬프 투어 운영방식 달라져
주중과 주말에서 주중으로 변경…‘스탬프 투어 명예의 전당’ 등록 시 고객 관련 행사 우선 초청
2022-02-12 김서희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스탬프 투어 운영방식이 주중과 주말에서 주중으로 새롭게 개편됐다.
주중 이용률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주중 및 주말 휴양림을 방문한 이용·숙박객에게 스탬프를 찍어주던 ‘자유여행 스탬프 투어’와 ‘숙박 여행용 스탬프 투어’ 방식이 변경됐다.
가동률이 낮은 주중에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 대상으로 ‘주중 빙고 투어와 숙박객대상 ‘주중 스탬프 투어’로 운영한다. 주중 스탬프 투어는 방문을 기념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벤트이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를 통하여 오는 20일까지 사전 신청을 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주중 스탬프 투어’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배포된 스탬프 책자는 유지하나 신규 배포는 중지한다. 책자는 방문하는 휴양림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주중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고객은 투어 완료 인증서와 감사패, 소정의 기념품을 받고 우수고객으로 위촉된다. ‘스탬프 투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경우 국립자연휴양림 고객 관련 행사 시 우선으로 초청받을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주중 스탬프 투어를 통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동시에 스탬프 획득에 대한 즐거움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