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오늘부터 2022년 DAC Artist 공모 시작
만 40세 이하 공연 분야 예술가, 장르와 역할 제한 없이 신청 가능
두산아트센터는 2022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를 1월 5일부터 1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더욱 많은 창작자와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하여 매년 2명씩 선정한다.
DAC Artist는 한국 국적의 만 40세 이하인 예술가 중 학교 작품 외 2편 이상 창작활동을 했다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활동 장르와 역할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에 지원하는 작품은 정식 공연하지 않는 신작에 한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로 진행하고, 2월 중 최종 선정한다.
DAC Artist로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최대 1억 원 상당의 작품 제작비를 지원하며, 두산아트센터와 함께 기획·제작한 공연을 2023년 9~10월 중 선보이게 된다. 또한 극장과 연습실,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는다. 그 외에도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외국연수의 기회도 갖는다.
공모 신청방법은 접수 기간 동안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지원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두산아트센터는 DAC Artist 프로그램을 통해 2007년부터 극작가, 연출가, 국악창작자, 무대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지원해왔다. 김수정(극작가/연출가), 윤성호(극작가/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이자람, 성기웅,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 17명의 젊은 예술가가 DAC Artist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공모 첫 해인 2021년에 진주(극작가), 추다혜(국악창작자)가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에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