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협회, 유엔글로벌콤팩트 참여보고서 2019-2020 발행

4번째 뇌교육 국제 공적 문서, ‘인간 내적역량의 계발, 뇌교육’ 슬로건

2021-12-15     정유철 기자

(사)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는 지난 2년간의 뇌교육 확산을 위한 국제적 활동과 성과를 담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참여보고서를 겸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국제뇌교육협회는 인간 ‘뇌’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2004년 한국에 설립한 비영리국제단체로 2009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2010년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 승인을 받은 뇌교육 글로벌 중추기구이다.

(사)국제뇌교육협회은 지난 2년간의 뇌교육 확산을 위한 국제적 활동과 성과를 담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참여보고서를 겸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미지=국제뇌교육협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은 유엔새천년개발목표(UN-MDGs)와 같은 유엔 아젠다 이행과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 기업, 단체의 사회 윤리와 국제 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설립된 유엔 내 자발적 이니셔티브 기구이다. 1991년 1월 31일 당시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제안하여, 전 세계적으로 100여 개국에 국가별 네트워크가 결성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25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 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유엔공보국(UN-DPI)는 유엔 활동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47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의 대표적인 NGO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국제뇌교육협회는 유엔공보국의 공식 협력 NGO로 다양한 국제 세미나와 콘퍼런스 개최, 정기간행물 발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유엔의 목표와 당면 이슈에 관해 대중적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국제뇌교육협회가 발행한 ‘인간 내적역량의 계발, 뇌교육’ 보고서는 국제뇌교육협회 홈페이지와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국제뇌교육협회]

 국제뇌교육협회는 2014년 유엔글로벌콤팩트 참여보고서 첫 발행 이후, 2016년과 2019년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세 번째 건강과 웰빙, 네 번째 양질의 교육 분야에서 뇌교육 확산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행했다. ‘인간 내적 역량의 계발’이라는 슬로건으로 발행한 이번 보고서는 국제뇌교육협회의 4번째 뇌교육 국제 공적 문서이다.

국제뇌교육협회 김지인 국제협력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지구가 이동을 멈추고,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개개인이 급격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직면한 현재, 비대면 환경에서 뇌교육의 가치 확산 프로젝트와 미국, 중국, 카타르와의 국제 협력 사례를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한 뇌교육 표준화 프로젝트의 진전된 결과물로서, 뇌교육 전문가 직무역량 표준화를 위한 프로세스와 사례를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2019-2020)는 △인간 내적역량 계발을 위한 뇌교육 가치 확산 △ 국제교류 협력 △ 뇌교육 전문가 직무역량 표준화 등 국내외 뇌교육 글로벌 액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은 “인류가 맞이하고 있는 코로나19가 보여준 위기의 본질은 결국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란 차원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것은 인류 문명의 방향에 극명한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바이러스의 침공은 계속될 것임을 의미한다.”며, “분명한 것은 오늘날 인류 문명은 인간 뇌의 창조성이 만든 결과이며, 당면한 인류의 위기 극복 역시 결국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고 발행목적을 제시했다.

국제뇌교육협회가 발행한 ‘인간 내적역량의 계발, 뇌교육’ 보고서는 국제뇌교육협회 홈페이지와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