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온라인 개최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일러스트 4개부문으로 6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접수

2020-06-08     김경아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사랑공모전’은 국내 최초의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환경 분야 공모전이이다.

2019년 지면광고분야 대상 수상작, 김유진作 '깊은 산속 쓰레기' [이미지=대한민국환경사랑공모전 홈페이지]

공모 분야는 기존의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부문과 ▲일러스트(올해 특별부문 신설)를 포함한 4개 부문이며, 6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 각 부문별 1인(팀)당 최대 3점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며, 사진부문은 개인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하며, 지면광고 부문은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고취할 수 있는 공익광고 등이 주제다. 정크아트 부문은 폐플라스틱, 폐금속, 폐고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조형물로 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일러스트 부문은 환경사랑 실천을 응원 및 독려하거나 한국환경공단을 소개할 수 있는 창작 작품으로 응모하면 된다.

2019년 사진분야 금상 수상작, 우정순作 '파래채취' [사진=대한민국환경사랑공모전 홈페이지]

심사는 총 2단계로 부문별 전문가 심사와 표절작품 심사로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모전 전용 누리집(www.kecopr.or.kr)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kecocon)에 전문가 심사통과 작품을 공개하고 표절 신고를 받는다.

각 부문 대상에는 사진 400만 원, 지면광고 500만 원, 정크아트 7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부문별 금상 이하 및 일러스트 수상작은 최고 200만 원의 상금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개최하며, 6월 8일부터 8얼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포스터=환경부]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www.kecopr.or.kr)을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및 페이스북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 전화(02-334-9044)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수상작품은 시상식 종료 후 약 일주일간 외부 전시를 진행하며,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역대 수상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