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청소년 지구시민 봉사단입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 24일 청소년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2018-11-30     박선규 기자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지회장 배서현)는 지난 24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 교육장에서 '청소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천지회 청소년자원봉사단은 영천시내 5개 고교 학생 24명으로 출범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는 지난 24일 영천지회 청소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배서현 영천지회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부족한 편이다. 지구시민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친해지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고, 이것을 영천지역 청소년의 문화로 만들어 갈 수 있기 바란다. 지구시민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고 꿈을 찾고 창조성을 발휘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영천지회 청소년봉사단은 지구시민선언문 낭독을 하고 지구시민교육을 받았다. 영천지회는 청소년자원봉사단장으로 조희래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 사무차장을 임명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 청소년자원봉사단이 지구시민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

청소년 봉사단 학생들은 "지구시민교육을 통해 무심코 했던 행동이 지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걸 알았다.", "오늘 발대식을 통해 어떤 마음으로 봉사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봉사단의 일원으로 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등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 봉사단은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와 연계하여 매월 지구환경살리기 캠페인과 진로 체험을 전개하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도 멘토,멘티로 결연을 맺어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