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와 광화문 일대를 메운 단군의 후예들
보신각과 광화문 일대에서 개천절 축하 퍼레이드 열려
2018-10-03 김민석 기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3일, 오전 11시 서울 보신각에서 단기4351년 개천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신각 타종 행사에 이어 개천절 경축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환웅과 웅녀, 단군 복장 등 전통 복장을 입은 시민들과 선녀 복장을 한 어린이들, 천(天), 지(地), 인(人) 기와 ‘홍익인간’, ‘이화세계’ 기, 그리고 대형태극기와 4,350번째 개천절을 축하하는 배너를 따라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렬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