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논공중학교 국학기공팀, 대구 체육 우수지도자 간담회서 국학기공 시범

제5회 국제국학기공대회 청소년부 금상 수상 팀

2017-11-29     대구=류지헌 기자

    대구 논공중학교 국학기공팀은 28일(화)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개최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우수지도자 간담회에 앞서 식전 공연을 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이날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12명, 학교장 27명, 학교운동부 지도자 84명 총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회 전국육대회 우수지도자 간담회를 대구 웨딩 아테네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침산중학교 댄스팀(지도교사 김선명)이 댄스 공연, 논공중학교 국학기공팀(지도교사 윤성혁)이 국학기공을 공연했다.

▲ 대구 논공중학교 국학기공팀은 28일(화) 대구광역시교육청이 개최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우수지도자 간담회에 앞서 식전 공연을 했다. <사진=대구시국학기공협회>

붉은 색 기공복을 입은 논공중 국학기공팀은 음악에 맞춰 국학기공을 물 흐르는 듯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논공중학교는 지난해 6월부터 학교스포츠클럽으로 국학기공을 시작했다. 지도교사인 학생안전교육부장 윤성혁 교사는 학교폭력예방과 활기찬 학교생활 문화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 함께 기세등등'이라는 국학기공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2016년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와 올해 제9회 달성군수기 국학기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9월 30일 열린 제18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청소년부 중등부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10월 21일~22일 서울에서 열린 제5회 국제국학기공대회 청소년부에서 금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