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명상을 담다" 브레인아트 展 개최

한지수 작가 개인전 15일부터 31일까지 브레인아트갤러리서 열려

2017-07-14     황현정 청년기자

'빛을 그리는 영혼의 새 화가'라 불리는 한지수 작가의 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선도문화연구원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명상으로 내면의 빛(영혼의 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한지수 작가는 7월16일 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지수 작가는 명상으로 자신이 예술에서 추구하던 삶의 본질을 발견한 작가이다. 한 작가는 "명상을 하면서 본 빛을 그림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진 뒤로 어릴 적 눈앞에 아른거리던 강렬한 빛의 실체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그림을 그리며 빛이 주는 희망, 따뜻함, 사랑, 치유, 자유의 에너지를 좀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내가 느낀 모든 것들이 그림 속에 빛과 파동으로 남겨지길 바란다. 그리고 그 에너지가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선도문화연구원 관계자는 "명상은 인성을 회복하여 건강, 행복, 평화를 찾는 심신(心身) 수련법으로 이를 통해 정치·사회·경제·가정 모든 부분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예술에서도 명상을 통해 더 큰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자 명상으로 유명한 모악산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선도문화연구원은 매년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명상주간을 정하여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일대와 전북도립미술관,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선도명상축제'를 개최한다. 브레인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되며, 한지수 작가뿐 아니라 한국화가인 안남숙 씨 또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브레인 아트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처음 창안한 개념으로 인성회복, 영혼의 완성이라는 꿈을 실현하는 예술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