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로 인문학 가치 탐구
국립중앙도서관, 2월부터 '2017년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시행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2월부터 11월까지 사전 강연과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2017년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사업을 총8회 시행한다.
사전 강연은 오는 2월 22일 시작하여 10월 28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저명한 인문 학자를 초대하여 탐방 주제와 관련된 특강을 한다. 현장탐방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어지며 하루 코스 5회, 1박2일 코스 3회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인문학 저서의 배경이 되거나 선현들의 문화 자취가 깃들여 있는 현장 탐방과 강연을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인문학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의 인문학 진흥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여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인문학 진흥사업의 전국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별프로그램은 5월과 10월 연 2회 시행할 예정이다.
2월22일 1차 강의는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지하3층 대회의실에서 전남대 천득염 교수가 ' 대나무 숲 속의 향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일반 프로그램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탐방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사전 강의 다음날 오픈되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tour/index.jsp)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탐방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참가비는 성인과 청소년이 차등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인문열차, 삶을 달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