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학원, 천안시청과 서산시청 등에서 접시돌리기 체조 지도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개발한 건강체조, 외국에서도 인기

2014-09-18     정유철 기자

두 손에 접시를 올려놓고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전신을 움직여 한 바퀴 돌리는 운동법. 일명 접시돌리기 체조가 충남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국학원은 "최근 국내 언론에 소개되어 건강체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접시돌리기 체조를 충남지역민에게 널리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에는 국학기공전문강사가 서산시청에서 접시돌리기 러브핸즈 행사를 하고  천안시청에서도 시민들에게 접시돌리기 체조를 지도했다.

이날 국학기공전문 강사들은 또  아산음봉산동복지관, 아산보건소, 천안 성거읍마을회관 등에서도 시민 130여 명에게 접시돌리기 체조를 지도했다.

▲ 충남국학원은 17일 아산음봉산동복지관 등에서 접시돌리기 건강체조를 지도했다. <사진=충남국학원>

17, 18일에 복지관 등에서 시민 200여 명에게 접시돌리기를 지도한 한 국학기공전문강사는 "접시돌리기는 자연치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30년 전에 개발한 운동법이다"며 " 손바닥에 접시를 올려놓거나 또는 접시가 잇는 것처럼 손 모양을 유지하면서 8자를 그리를 것이 접시돌리기 동작의 포인트다"고 말했다.

 이 접시돌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장비나 옷이 필요 없다. 미국, 일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