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힐링 명상 행복합니다

경기뇌교육협회, 20일 군포시 둔전초등학교 교사 대상 프로그램 운영

2014-06-22     정유철 기자

"마음의 눈으로 보고 들으세요. "

"각자 소나무를 찾아가서 바라보세요."

"소나무를 안고 호흡해 보세요. "

 20일 군포시 둔전초등학교 교사 40명이 경기뇌교육협회가 진행한 숲힐링 명상에 참여했다. 이번이 두 번째.

시원하고 솔향기 가득한 숲에서 뇌교육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뇌체조를 하고, 천천히 걸으면서 자신과 만났다. 일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

▲ 경기뇌교육협회는 20일 교사 대상 숲힐링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뇌교육협회>

마음의 눈으로 보고 듣기, 소나무 바라보기, 소나무 안고 호흡하기,  등 대고 기대어 느끼기, 다시 소나무를 안고  그동안 힘들었던 것 이야기 하기. 그리고 감사한 것 찾기 등 명상을 하면서 나에게 집중할수록 편안해지고 얼굴이 밝아진다.

이렇게 바뀐 교사들은 함께 모여 가위바위보 게임, 원으로 모여 에너지 전달하기 등을 하면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기뇌교육협회는 "교사가 행복해야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다"며 " 자신에게 집중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도록 숲명상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뇌교육협회는 군포 둔전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숲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