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단오 전통문화체험 어떠세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그네뛰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단오 행사 개최

2014-05-30     윤한주 기자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단오를 맞아 전통풍류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충무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6월 1일 단오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옥마을 천우각 마당에서 그네뛰기와 씨름과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청류정 둔덕에서는 창포물 머리감기와 민씨 가옥 안채에서는 장명루와 단오부채를 체험한다.

조상들이 즐겼던 절식(節食)인 수리취떡을 입장객들에게 제공한다. 온 가족이 탈·연·팽이 등 전통놀이 기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는 당일 국악당에서 열리는 상설공연 ‘평롱[平弄]:그 평안한 떨림’ 공연 입장권을 30% 할인해준다.

문의 02-226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