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국학기공대회에 다녀왔어요!!

2011-05-17     장주영 희망기자

 부산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5일 연제구청장기 국학기공대회가 열렸다.

 

 

 연제구 생황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제구 국학기공, 탁구연합회가 주관, 연제구 체육회가 후원하는 국학기공대회는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인 국학기공을 알리고, 국학기공의 대중화를 통해 국민건강과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학기공이란 기체조, 단전호흡, 명상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심신 단련법과 뇌과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맞게 체계화한 것이다. 2001년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 정식 가입된 종목이다.

 

 

 이날 9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창조적인 국학기공을 선보였다.

 

 

 이날 최우수상은 홍전사(홍익을 전하는 사람들)팀이 받았다. 'Impossible Dream'이란 주제곡으로 '단공 대맥형' 을 선보인 홍전사팀 박인옥 씨는 "기공을 하며 어려운 동작이 아닌데도 몸에서 땀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것을 느꼈다"며 기공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졌다.

 

 

 국학기공연합회는 1980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몸 튼튼! 마음 튼튼! 뇌 튼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양 충현탑공원에서 국학기공 무료 전달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전국의 노인정, 복지회관, 근린시설, 군부대, 기업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현재 16개시, 도 연합회와 170개 시, 군, 구 연합회가 생가나 약 100만 명의 국민들에게 국학기공을 전수하고 있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