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학원과 지구시민운동연합경기지부 회원 40여명은 지난 3일 파주 자유의 다리 UN 우정의 동산에서 '지구사랑 무궁화 나무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이날 우정의 동산에 심어져 있는 무궁화를 가꾸고 주변 잡초 정리를 하며 나라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들간 화합을 다졌다. 배병훈 경기국학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지구 온난화 방지는 물론 생명체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큰 일임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비영리민간단체인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전 세계 10개국에서 펼치고 있는 글로벌 지구캠페인운동 '1달러 지구시민운동'의 한국 공식 파트너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