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11~12일, 15일~16일 2차에 걸친 아스공항의 주임, 매니저급 승진자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홍익 중심철학을 배웠다.

‘Airport No.1 파트너’를 모토로 하는 아스공항은 지난 3월 11일~12일과 15일~16일 현장 주임급 승진자와 매니저급 승진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에 국학을 바탕으로 하는 일지아카데미의 리더십 특강이 각각 3시간씩 배정되었다. 교육생들은 리더로서 진정한 주인의식이 무엇인지 공감하고 중심철학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스공항은 지난 2009년 8월 국학원(충남 천안)에서 팀장급 조직 활성화 교육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때 교육생들로부터 “이번 교육에서 느낀 애사심, 사명감, 자기관리에 대한 부분을 팀원들도 공감했으면 좋겠다.”는 건의에 따라 작년에 이어 리더십 특강으로 교육과정에 포함되었다.

16일 일지아카데미 이병택 이사의 특강에서는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요소인 중심철학, 목표, 전문지식 중 기본 바탕이 되는 중심철학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와 영상으로 공감을 일으켰다.

강의에서 예화를 통해 “주인은 자기가 몸담은 조직이 위험할 때 목숨을 걸고 지킨다. 그러나 노예는 위기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며 대가 없이 봉사하거나 창조하지도 않는다.”며 애사심, 애향심, 애국심이 주인의식이란 한 뿌리에서 나온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무의식 속에서 노예의식, 피해의식, 패배의식을 심어주는 요인들을 걷어내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주인의식으로 전환하는 시간이 되었다.

대륙 경영의 우리 역사를 재인식하여 민족적 자긍심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의식을 확장해 국가, 민족이라는 틀 속에서 아스공항의 사명과 조직 내에서의 나 자신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바로 세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생들은 강의 중 “나,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왜 하는가? 어떻게 하는가?”라는 화두를 가슴에 새겼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필요한 중심철학이 바로 너와 나, 우리, 인간과 지구를 아우르는 우리 민족의 홍익정신임을 공감했다. 교육담당자인 전략경영팀 안태수 과장은 “교육생들이 애국심과 애사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

요즘 역사교육이 퇴색되는 편인데 새로운 시각과 열정적인 강의을 통해 감동적으로 잘 전달해 주었다. 강의에서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끼인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과연 희망이 있는 가 돌아보고 지난 60년간 우리가 이뤄낸 기적과 함께 큰 잠재력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