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새로운 가치발굴을 위해 한류의 브랜드화를 위한 '한韓스타일(Han-style)'에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 관심을 끈다.

'한韓스타일'이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인기를 끌고 있는 한식, 한복, 한글, 한지, 한옥, 한류, 비보이 등 유형, 무형의 우리의 전통문화와 문화컨텐츠에 관한 연구를 통해 전통문화를 브랜드화 하자는 것이다.

문화컨텐츠 전문 인터넷신문 코리안스피릿(www.kookhaknews.com)는 '한韓스타일'에 관한 지속적 연구를 해오고 있는 국학교육기관 (사)국학원(www.kookhakwon.org)과의 제휴를 통해 '한스타일'의 산업화 측면을 넘어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 발굴에 주력하기로 하고, 코리안스피릿를 통해 특별연재기획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韓스타일'의 특별연재기획은 원암 장영주 (사)국학원 교육원장이 맡았다. 장 원장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세계 100대 화가전에 한국대표로 참석한 바 있는 유명화가로 활동했으나, 우리민족의 역사에 새롭게 눈을 뜨면서 민족정신광복회 부회장, 홍익가정운동연합 회장을 지냈으며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고문, 홍익문화운동연합 대표를 역임했다. 그의 강연은 '장영주의 국학특강'으로 각종 케이블 채널에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천안에 개원한 한민족역사문화공원장을 함께 맡고 있다.

장영주 교육원장은 '한韓스타일 연재를 시작하며'란 첫 글에서 "인간 개개인은 땅위에 떨어진 한 알의 생명력이 한 얼의 정보를 받아 한 울로 어울리는 존재라고 보는 것이니 이 범우주적이며 시공을 초월하는 조화의 깨달음을 옛 선조들께서는 '우리는 한 얼 속에(天), 한 울 (地)안에, 한 알(人이)다'라고 간명하게 가르치셨습니다. 이 천지인의 철학이 우리의 나라가 존속하게 된 발판이며 모든 문화의 중심 가치이니 바로 한 스타일의 핵이며 그때그때 성행을 하는 것이 한류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철학, 역사, 문화에 깃들어 있는 한스타일을 함께 연구해 볼 것입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원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한류의 힘은 한민족의 정신문화적 자산과 그 맥을 같이 한다. 한韓스타일의 문화, 역사적 가치에 주목하는 이유도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산업적 브랜드화 이전에 우리의 정신, 철학, 역사, 문화가 한류의 흐름 속에 깊게 내재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월 2회 정도 삽화와 함께 연재칼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韓스타일’ 특별연재는 인터넷신문 코리안스피릿(www.kookhaknews.com)에서 볼 수 있다.

▲ 장영주 교육원장이 직접 그린 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