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학원청년단과 단월드 청년회 그린D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 인천, 광주, 제주 등 전국 13개 도시에서도 태극기몹 행사를 개최했다.

▲ 부산 용두산공원 종각에서 독립열사와 일본 헌병의 복장을 한 청년단과 시민들이 함께 만세를 외쳤다.

부산에서는 오전 10시 용두산공원 종각에서 300여 명의 청년단이 유관순, 김구, 안중근, 윤봉길, 일본 헌병 등의 복장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서 열린 삼일절 공식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태극기를 나눠주었다.

▲ 경기남부지역 청년단들은 수원역 대합실에서 힘찬 태극무 공연과 아리랑 합창으로 삼일절 기념했다.

▲ 시민에게 독립군 의병증을 발급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펼쳐 삼일운동을 되새긴 경기북부지역.

인천에서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인천광역시 삼일절 공식행사와 함께 만세 퍼포먼스를 벌였다. 경기남부지역에서는 계속된 비로 인해 수원역 대합실에서 청년단들이 선도무예 단무도팀의 천부신검 시범, 힘찬 태극무 공연을 펼쳤으며 만세삼창과 아리랑 합창을 시민들과 함께 해 삼일절의 의의를 알렸다.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는 제주국학운동시민연합과 함께 태극기 몹 행사를 열어 독립투사와 순국선열을 기리는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제주국학운동시민연합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올바른 역사, 정신, 문화가 지켜질 때 더욱 값질 것이다. 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혼을 지키는 국가대표라는 마음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