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43년 어천절을 맞아 1,200여 시민 및 많은 외국인이 모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우리민족의 혼을 담고 있는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인 "홍익인간" 정신이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2010년 3월 15일(월) 오전 11시 서울 사직단내 단군성전에서 종교를 초월한 민족 전통제례인 어천절대제를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후원으로 각 정당 대표 와 사회계 인사 등 많은 외국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할 예정이다.

금관오중주와 어린이역사합창단의 합창이 어우러진 축가와 함께 유인촌 문화부장관과 박진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으며, 뒤이어 세종대왕께서 우리가락으로 창안하신 아악이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로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강현송 진주강씨 대종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 창기 현정회 이사장의 분향강신(焚香降神), 관대표로서 김충용 종로구청장과 민 대표로서 손경식 현정회이사의 초헌에 이어 김점옥 서울시 중부교육장과 나재암 서울시의회 의원의 아헌, 이종환 종로구의회 의장 및 신동석 현정회 이사의 종헌 등으로 이어진다.

제례 후에 광화문아트홀에서 우실하박사(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의 -요하문명의 새로운 발견과 단군조선-이란 연제로 어천절 기념 학술강연이 있으며, 이어서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의 어천절 기념 특별 전통연희공연 '판'이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며 '단군의 승천'이라는 어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