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개교 및 입학식에서 여성5인조 일렉트로닉그룹 디-파이브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작년 유일하게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사이버대학 신규인가를 받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교 및 2010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한민족의 정신문화적 자산과 가치를 세계화하는 복지, 문화, 경영분야의 독창적인 융합대학교로서, 한국문화콘텐츠학부(문화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디자인), 휴먼서비스학부(다문화복지, 고령복지), 글로벌경영학부(비즈니스, 마케팅) 3개 학부, 6개 전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콘텐츠학부는 온오프라인 대학을 통틀어 최초로 시도되는 학부로, 문화스토리텔링전공은 국내 최초의 학과로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문화스토리텔링전공에서는 한류의 근원인 한민족의 유구한 문화적 자산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뮤지컬, 게임,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창작작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고 있다.

▲ 17세부터 74세까지 신입생 연령층이 다양하다

특히, 이 날 입학식에는 최고령 입학생인 74세 심윤식씨가 큰딸과 손녀딸까지 3대가 함께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해 더욱 관심을 받았다. 3대가 한 학교에 입학한 스토리는 '새내기 3대'라는 타이틀로 얼마 전 EBS를 통해 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심윤씩 할머니와 대조적으로 한국문화콘텐츠디자인 전공에 최연소 합격을 한 김규리 학생은 올해 나이 17세다. 검정고시를 통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규리 학생은 앞으로 심윤식(74) 할머니와 함께 한국문화콘텐츠학부에서 57년의 나이 차이를 넘어 함께 수업을 듣게 되었다.

한류웍스의 여성 5인조 일렉트로닉그룹 ‘디-파이브(Diva-five)’, 세계국학원청년단의 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 날 입학식은 엄숙한 분위기를 벗어나 함께 교류하며 즐기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환호를 받았다.

▲ 기념사를 하는 한문화학원 권원기 이사장

▲ 석좌교수로 부임한 김청기 로보트태권브이 감독

특히, 로보트태권브이의 아버지 김청기 감독이 한국문화콘텐츠학부의 석좌교수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을 맡은 전세일 CHA의대 대체의학연구원장은 “20세기 기술혁명과 지식의 융합시대를 맞이해 21세기는 새로운 가치와 문화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가치를 넘어 한민족의 가치에 주목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그래서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www.global.ac.kr, 총장 이승헌)는 2010학년도 첫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화하는 문화, 복지, 경영 중심대학으로 성장해 나아가며 세계 속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문화전도사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개교식에 참석한 학교 교수진과 내외 귀빈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