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3일~6일 경북교육청 교직원들은 자기경영과정을 통해 나와 조직, 대한민국을 보는 통찰력을 키웠다.

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1월 3일~6일 3박4일 일정으로 본청 및 산하 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각을 바꾸는 즐거운 창의배움터’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첫날과 둘째 날은 국학원에서 (주) 일지아카데미 주관으로 개인의 능력개발을 통한 조직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기경영 교육이 있었다. 셋째 날과 넷째 날은 산업체, 연구소 등 우수기관을 방문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현장방문 국내연수로 진행되었다.

교직원들은 주체적인 자기경영을 위한 ‘몸과 마음, 감정의 주인 되기’ 뇌교육 과정을 비롯해 역사 속 위기극복 사례를 통한 도전정신, 한국의 성장 원동력과 문화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 21세기 국가관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는 리더의 조건, 글로벌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통찰력 강화 등 다양한 강의와 체험으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의식을 깨워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조직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키웠다.

사람과 소통하는 따뜻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밝은 조직문화를 이루는 교류와 팀워크 시간과 리더, 팔로우어의 역할과 입장을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공감하기도 했다. 또한 건강하고 활력 있는 조직의 근간이 바로 나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고 몸의 자율신경을 회복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긍정의 힘을 키우는 뇌파진동 수련을 비롯해 지쳐 있는 일상에서 탈출해 생활 속에 응용할 수 있는 체조와 명상으로 호흡 조절법을 배웠다.

교육생들은 ‘나에게 경북교육청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나와 조직,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그리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기업의 브랜드이미지 쇄신 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정관장 등 산업시찰과 국립부여박물관, 친환경에너지 개발을 하는 원자력연구원 방문을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