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31일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공식 인가받은 글로벌사이버대학(GCU)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인재 양성이 설립목적이다.

 학교법인 한문화학원(이사장 권원기)은 지난 10월 31일자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GCU) 설립을 인가받았다. ‘홍익정신의 세계화’를 기치로 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금년에 신규로 설립인가를 받은 유일한 사이버대학이다.

한문화학원은 지난 30여 년 간 건강, 문화, 기업 및 공직자 교육 등으로 홍익정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국학활동을 전개하여왔다. 이제 정부가 공인한 4년제 대학에서 홍익철학과 방법론을 체계화하여 이를 실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재외교포를 비롯해 한류를 타고 우리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을 교육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우리나라 고유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세계화하여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0학년도에는 글로벌 경영학부, 휴먼서비스 학부, 한국문화콘텐츠 학부의 3개 학부 6개 전공을 개설했다.

한국문화콘텐츠학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를 발굴,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는 학부로 문화스토리텔링 전공과 문화콘텐츠디자인 전공이 개설된다. 글로벌경영학부는 창의적인 글로벌 경영 및 마케팅 학부로 비즈니스 전공과 마케팅 전공이 있다. 그리고 휴먼서비스학부에는 인간의 가치와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복지 관련 학부로 다문화복지와 고령복지 2개 전공이 있다.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 양성

우리나라의 신 성장동력이 될 문화콘텐츠를 다루는 한국문화콘텐츠학부는 정보기술(IT)과 문화기술(CT)의 접목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발·구현한다. 이를 글로벌 시대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보급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21세기 글로벌 다국적 시대를 맞아 선진정보기술과 다국적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갖추면서도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화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 즉 ‘뿌리 있는 세계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했다.

12월 1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2010학년도 입학정원은 총 490명이며 4년제로 졸업하면 일반대학과 같은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www.global.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