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11일~ 12일 양주시청 신임공직자 과정이 국학원에서 열려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청(시장 임충빈)은 지난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국학원에서 신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첫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에서 새로운 활력이 될 신임공직자에게 건전한 국가관과 공직관을 확립하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일깨워 초심을 세우는 시간이 되었다.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시간, 교육생들은 뇌체조와 뇌파진동, 장생보법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의 근간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체험했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특강에서는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은 나, 가족에서 벗어나 조국과 민족이라는 큰 가치를 가슴에 품었던 선조가 지켜온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역사의 흐름에서 자신에게 맡겨진 소명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율려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에는 우리 고유의 풍물놀이로 서로 장단을 맞추고 상대방의 소리를 들으며 조화를 이루어가는 것을 배웠다. 이를 통해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여 전체가 하나가 되었을 때 각 개인능력의 합을 훨씬 뛰어넘는 효과를 거둔다는 것을 체험했다. 

또한 글로벌 마인드 시간에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과 위대한 한국인, 한민족의 저력을 확인하며 대한민국과 양주시청에 대한 긍정적인 파워의식을 키웠다. 교육생들은 태어나고 자란 곳이 달라도 의식을 확장하여 대한민국이라는 큰 틀 안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양주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교육과정을 마친 인계진(산업경제과 희망근로팀)씨는 “감동이 있는 교육이었다. 체험을 통해 우리 모두가 다 하나의 연결고리이기 때문에 믿고 따라가야겠다. 믿고 가는 것이 또한 조직생활이구나 느꼈다.”고 했다. 

이외에도 교육생들은 설문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정신, 한국인의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었고 팀원들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우리나라와 양주시, 또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이 충만해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생을 인솔한 호태연(총무과)씨는 “처음에는 사명감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장점때문에 공직을 선택하게 된다. 그래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신임공직자에게 자신의 가치와 역할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 가슴에 대한민국을 품게 해준 것 같다. 밝고 신나게 교육받는 것을 보며 활기찬 양주시를 이끌 인재들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