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101호 강의실에서 11월 30일 제2기 뇌교육 부모코칭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오미경 교수
2주차 강의가 실시되었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뇌교육]이라는 주제로 오미경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뇌교육]강좌를 통해 오미경 교수는 건강한 아동이 되기 위한 심리적 기초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조건을 제시하였다.

에릭슨(Erikson)의 심리적 발달단계 이론을 통해 출생에서 약 1세까지는 애정을 많이 받을수록 신뢰감이 잘 형성되어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하며 각 발달단계별 시기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사례제시를 통해 설득력있는 강의를 전개하였다.

많은 학자들이 공부를 잘 하기 위한 요인으로 인정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지능, 인간관계, 시간관리, 목표와 정체성, 독립 자율성, 공부기술, 동기와 열정, 자기조절, 건강, 정서적 안정, 독서능력, 생활습관, 집중력등이다.

 

▲ 제2기 뇌교육 부모코칭 2주차 강의 KN1

 

공부를 잘하기 위한 조건으로 첫째 신체적 건강, 둘째 동기, 정서적 안정, 밝은 마음을 제시하였다.

운동은 뇌의 크기를 증가시킬뿐 아니라 뇌혈류량을 증가시켜 신경세포를 조밀하게 하여 많은 연결망을 형성하여 뇌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한다. 일반적인 두뇌훈련은 주로 한 두 가지 능력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운동은 여러 부위를 동시에 좋아지게 한다.

뇌가 정보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하는 대뇌피질과 감정을 느끼는 변연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따라서 감정과 학습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변연계에서 대뇌피질로 가는 신경적 연결이 더 많으므로 학습에 있어서 정서적인 면이 아주 중요하다. 감정과 기억은 대부분 동일한 회로를 사용하므로 감정과 기억은 서로를 강화해준다. 정서가 안정되고 감정이 풍부할수록 긍정적 마음일수록 기억력이 탁월하여 좋은 학습자가 될 수 있다.

 

▲ 제2기 뇌교육 부모코칭 2주차 강의 KN2

 

IQ(지능지수)는 선천적, 후천적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후천적 변화정도는 IQ지수 15정도가 가감될 뿐이나, 메타인지적 학습패턴을 익히게 되면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뇌교육이 이런 자기주도 학습력을 키우는데 아주 효과적임을 예시를 통하여 설명하였다.

지금은 Piage의 적응을 잘하는 사람이 지능이 높다고 보는 견해가 대부분이나 앞으로는 동기유발의식이 강한 사람이 지능지수가 높다고 보는 관점이 대두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 날 강의에서 수강생들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어서 이해하기에 좋았으며 강의가 아주 유익하고 만족했다는 반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