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시상하는 2022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가 수상했다. 또 제8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에 현 김용제 회장이 선출됐다. 

 12월 19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제18회 정기 총회 겸 올해의 프로듀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시상하는 2022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사진 오른쪽)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김용제 회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제 회장은 차기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시상하는 2022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사진 오른쪽)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김용제 회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제 회장은 차기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이날 2022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 노재환 대표가 수상했다. 노재환 대표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에 소속된 250여명의 협회 회원이 주는 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공연계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에게 수여한다.   

상을 수상한 노재환 대표는 뮤지컬 ‘난세’, ‘미오 프라텔로’, ‘엔딩노트’, ‘해적’, ‘난설’, 연극 ‘언체인’, ‘쉬어매드니스’ 등을 제작하며 협회원들로부터 올 한해 가장 뛰어난 기획력을 보여준 제작자라는 평을 받았다. 

노재환 대표는 “프로듀서들이 주는 상이라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 2023년에도 더 열심히 활동하며 사람들과 소통을 잘하는 프로듀서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23년에 신진 창작자 및 배우, 스태프와의 협업을 통한 창작 공연의 지속적인 기획 및 제작에 핵심 역량을 투입하여 창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8대 회장 선거를 실시하여 현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김용제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용제 회장은 앞으로 3년 더 연임하게 되었다. 

 김용제 회장은 “공연프로듀서 글로벌 네트워크 협의체 조직, 대학로의 건전한 티켓 유통을 위한 소비자 대상 마켓 개최, 공연프로듀서 해외 연수 프로그램 부활을 공약으로 한다”며 “앞으로 3년동안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말씀드린 공약들 잘 지키면서 공연제작 환경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협회 초대회장으로 박명성(신시컴퍼니 대표), 2~3대 회장 정현욱(극단 사다리, 원더스페이스 대표), 4대 회장 신춘수(오디뮤지컬 대표), 5대 손상원(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 6대 정인석(아이엠컬처 대표), 7대 김용제(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가 선출돼 공연제작자 권익 보호 및 공연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