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다큐 3편. '인간의 위대한 질문' 은 지난 11월 30일 뇌건강 종합 유튜브채널 '일지의 브레인TV'를 통해 공개되었다. 사진 일지의 브레인TV 제공
〈공생〉다큐 3편. '인간의 위대한 질문' 은 지난 11월 30일 뇌건강 종합 유튜브채널 '일지의 브레인TV'를 통해 공개되었다. 사진 일지의 브레인TV 제공

“우리가 선택해야 할 분명한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공생이다. 당신의 선택이 새로운 문명의 미래를 결정한다.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깨달음의 추구가 아닌 깨달음의 실천이다.”

최근 공개된 〈공생〉 다큐 1편에서 마음이 현실을 바꾸는 원리를, 2편에서 동전의 양면과 같은 영성과 과학, 마음과 물질의 관계를 현재까지 인류가 발견한 위대한 지혜로 풀었다.

다큐 3편 ‘인간의 위대한 질문’은 기후위기와 분쟁과 분열 속에 지구 문명의 공멸과 공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생〉 다큐 제작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인류의 문명 창조의 힘은 질문으로부터 왔다”며 세기의 지성이라 불리는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와 제자의 대화를 다큐멘터리 영상의 도입부에서 다룬다.

“인류평화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놀드 토인비는 “종교 정치 경제 문화 과학 학문 등을 융합한 그 무언가에 답이 있지만, 아직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인 이승헌 총장은 “지금까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었다며 탄생과 죽음, 자연과 인간의 원리를 우주 법칙 속에서 입체적으로 바라본 한민족의 철학을 미래 시대 휴먼테크놀로지로 연결하여 설명한다.

그는 “홍익은 더이상 우리 민족에게만 머무는 고대의 사상이 아니라 인류가 함께 지향해야 할 미래의 가치가 될 것”이라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 인류가 마땅히 누려야 할 건강과 행복, 평화의 미래학을 이야기한다.

영상에서는 죽음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로버트 란자 박사의 과학이론을 소개한다. 그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사의 최고 책임자이자 의학박사 겸 과학자이다.

대부분 인간이 두려워하는 죽음이 끝이 아님을 증명한 과학이론을 발표한 로버트 란자 박사. 사진 일지의 브레인TV 제공
대부분 인간이 두려워하는 죽음이 끝이 아님을 증명한 과학이론을 발표한 로버트 란자 박사. 사진 일지의 브레인TV 제공

다큐 〈공생〉는 죽음에 대한 이해와 시선이 달라질 때 삶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도 달라질 것이며, 그것이 자신의 영적 자주권을 스스로 찾는 길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나의 실체를 아는 것이 깨달음이며, 이런 자각은 우리 인간을 분리와 갈등이 아닌 창조의 주체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우리 모두에게 밝게 빛나는 깨달음, 즉 광명 의식에 이르는 능력이 있음을 강조한다.

아울러 “인류의 미래는 우리의 집단의식이 진화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려있다”라며, 스스로 성찰하고 자각할 수 있는 오성과 자신을 비추어 밝히는 양심, 그리고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아는 사람 ‘지구시민’이 인류가 새로운 정신문명시대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제시한다.

〈공생〉 다큐는 인류의 미래가 자신의 실체와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지구시민'의 연대에 있다고 제시한다. 사진 일지의 브레인TV 제공
〈공생〉 다큐는 인류의 미래가 자신의 실체와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지구시민'의 연대에 있다고 제시한다. 사진 일지의 브레인TV 제공

이승헌 총장은 “평화는 이미 우리 안에 있다. 변화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자각하고 의도하고 현재에 머물고 내면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깨달은 지구시민의 합이 커지면 문명의 대전환기에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 밝힌다.

〈공생〉 다큐는 뇌건강 종합 유튜브 채널 ‘일지의 브레인TV’에 1편 ‘마음의 힘’, 2편 ‘영성과 과학’, 3편 ‘인간의 위대한 질문’ 총 3편이 모두 공개되었다. 각 편마다 13~16분의 분량으로 영성과 마음, 죽음 등 심오한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길을 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