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구조와 질을 바꿔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게 마련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에세이 전자책 창작 경험을 통해 디지털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중장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한다.
‘다채로운 지식을 전달하는 법’을 주제로 한 지식 크리에이터 특강이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국립중앙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힌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술유용행위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술자료 비밀보호 교육을 최초 실시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일반인들이 쉽게 낚시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바다 낚시 교육 영상’을 제작해 해양수산부 유튜브와 낚시누리 누리집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23년 직업계고 발명교육 지원 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오는 11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국 지역별, 분야별 공예강좌 정보를 소개하는 ‘2022 지역공예강좌(Local Craft Class) 누리집’을 새단장해 오픈한다.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교육 안내

디지털에세이 아카데미 포스터[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에세이 아카데미 포스터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과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에세이 전자책 창작 경험을 통해 디지털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중장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한다.

교육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10차시 20시간이다. 교육 대상은 도서관 중장년 이용자(만 55세 이상) 30명이며, 교육장소는 디지털도서관(B3) 대회의실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24일 24시까지 웹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 제출해야 하며, 교육 신청시 자기소개, 수강 동기 및 활용 계획, 디지털 미디어 기술 활용 수준, 에세이 창작 희망 주제 또는 작성에세이 등 글을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선발은 방법: 참가신청서 서면 검토를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결과는 10월 26일 오후 중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중장년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클라우드 활용법 & 클라우드 문서로 협업하기 △에세이 기획하기, 에세이 스토리라인 정하기 △에세이 작성하기, 맞춤법 자동 검사기 활용 방법 △에세이 작성하기, 인공지능을 활용한 삽화 제작하는 방법 △에세이 작성하기, 사진 편집 방법 △에세이 작성하기, 타이틀 정리, 내지 마무리하기 △표지 제작하기, 시각도구 활용 방법 △전자책 제작 및 전자책 플랫폼 업로드 △책거리 등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지식 크리에이터 특강

지식크리에이터 특강 안내물[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지식크리에이터 특강 안내물[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다채로운 지식을 전달하는 법’을 주제로 한 지식 크리에이터 특강이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국립중앙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힌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최설민(유튜브 국내 심리학 분야 1위 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운영)씨다. 강연 내용은 지식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 크리에이터 활동의 장/단점, 실제 활동중인 지식 크리에이터의 노하우 등이다.

모집대상은 지식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예비 크리에이터(만 16세 이상) 200명(선착순)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문의처는 도서관 1인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담당자(010-5176-9181, 이메일 : swkwak@imcapsule.com)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 대상 '기술자료 비밀보호 교육' 최초 실시

기술자료 비밀보호 교육 신청화면[이미지 공정거래위원회]
기술자료 비밀보호 교육 신청화면[이미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술유용행위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술자료 비밀보호 교육을 최초 실시한다. 이는 영세 중소기업이 하도급법 상 기술유용행위 금지 등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10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매뉴얼과 함께, 전문 변호사의 맞춤형 교육·상담을 함께 제공한다. 

하도급법상 기술유용행위 규정 및 주요 침해 유형을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해설하는 한편,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거래 단계별(계약체결 전-거래종료 후) 체크리스트, 기술자료 관리지침 및 양식 등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기술유용행위 발생 시 피해구제 방법 설명과 함께, 기술유용 전문 변호사의 심층 질의응답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기술자료 보호 인식과 관리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기술탈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술자료 비밀보호를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보다 실효성 있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현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 중이다. 신청방법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교육신청 링크 또는 교육안내 리플렛의 QR코드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처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분쟁조정총괄팀(02-6363-9241).

해양수산부, 바다낚시 교육영상 공식 유튜브 등에 게재

바다낚시 교육영상[이미지 해수부]
바다낚시 교육영상[이미지 해수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일반인들이 쉽게 낚시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바다 낚시 교육 영상’을 제작해 해양수산부 유튜브와 낚시누리 누리집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최근 낚시 인구가 731만 명까지 증가하는 등 낚시는 우리 국민의 대표적인 레저활동으로 자리매김했고, 가을철을 맞아 낚시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바다 낚시는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거나 갯바위에서 미끄러지는 등의 사고 위험이 있고, 낚시 도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바다환경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일반인들이 기본적인 낚시 기술을 쉽게 배우고, 낚시를 하면서 지켜야할 수칙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바다 낚시 교육영상’을 제작했다. ‘유명 낚시 유튜버 진석기 시대’가 함께 하는 이 교육영상에서는 기본적인 낚시 용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낚시 유형별 장비 선택 방법, 낚시 기술, 안전수칙 등을 담고 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바다 낚시 교육 영상’뿐만 아니라 ‘민물 낚시 교육 영상’도 제작하여 일반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발명교육으로 특성화·마이스터고 지식재산 인재 양성한다

직업계고 발명교육 지원 사업 운영방안[이미지 특허청]
직업계고 발명교육 지원 사업 운영방안[이미지 특허청]

특허청은 '2023년 직업계고 발명교육 지원 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오는 11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분야는 △2학점 이상 발명·지식재산 교과 편성 및 비교과 활동을 지원하는 교과단위(1년+α)와 △8학점 이상 발명·지식재산 교과 편성 및 비교과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단위(5년)이다.

'직업계고 발명교육 지원 사업'은 지식재산 소양을 갖춘 산업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2-8학점 이상의 발명·지식재산 정규 교과목을 편성해야 하며,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발명·특허 연합교류전, 발명·창의력대회, 발명동아리, 아이디어 고도화·권리화 등 발명기반의 교육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허청은 직업계고 내 발명교육 확산을 위한 단계적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간 6천여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20여건의 기술이전, 30여건의 아이디어 기반 창업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김명섭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산업인력에게 반드시 필요한 핵심역량이다.”라며, “특허청은 더 많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특허청 누리집과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 가을엔 나도 공예를 배워볼까?

지역공예강좌 홈페이지 이미지[이미지 공진원]
지역공예강좌 홈페이지 이미지[이미지 공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국 지역별, 분야별 공예강좌 정보를 소개하는 ‘2022 지역공예강좌(Local Craft Class) 누리집’을 새단장해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 지역공예강좌 누리집’은 전국의 공예강좌를 운영하는 공방과 기관의 현황을 조사해 2022-2023년 상반기에 진행하는 공예강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공예공방 △박물관·미술관 △문화예술기관 △백화점 문화센터 △국비지원센터로 유형을 나누어 조사를 진행했고, 393개 공방·기관에서 운영하는 2천764건의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도자, 유리, 금속, 목, 섬유, 등 공예 소재별 분류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지역별로 분류하여 강좌의 상세 정보가 정리돼 있어 온라인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공예강좌 누리집은 올해 3월 '2021년 지역 공예강좌'책자 발간과 함께 개설돼 국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공방이나 기관을 찾아가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또한 지역 공예인과 수요자(국민)를 연계해 공예문화 산업기반이 되는 지역 공예 공방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누리집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편리하게 강좌를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새롭게 단장한 누리집에서는 전국 지도에서 바로 공예강좌를 찾아볼 수 있고, 각 공방·기관의 온라인 주소(SNS채널,누리집,블로그 등) 제공하는 등의 기능도 추가됐다.

  공진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공예강좌 현황조사를 계속하여 이어갈 예정으로 공예강좌를 운영하는 공방·기관은 강좌소개서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누리집에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 누리집을 통해 전 국민이 지역 어느 곳에서나 공예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