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학원은 개천절을 맞아 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줍깅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충북국학원]
충북국학원은 개천절을 맞아 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줍깅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충북국학원]

충북국학원(원장 최선열)은 지난 3일 ‘널리 세상을 이롭게! 지구환경을 이롭게!’를 슬로건으로 개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천 대제와 함께 홍익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와 연대해 지구시민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오전 7시 열린 개천대제에서 최선열 충북국학원장은 "개천절은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하늘이 열린다는 것은 한 나라의 개국을 넘어 한 시대가 새롭게 열린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대화합과 공생의 시대를 위해, 그리고 21세기 최대 과제인 지구환경 회복을 위해 진정한 개천의 의미인 홍익인간 철학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되기를 기원한다"는 취지의 고천문을 올렸다.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서 줍깅 활동을 하는 충북국학원 회원과 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 회원들. [사진 충북국학원]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서 줍깅 활동을 하는 충북국학원 회원과 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 회원들. [사진 충북국학원]

이어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일대에서 거리의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줍깅 활동과 함께 개천절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충북국학원 개천행사에는 정우택 , 도종환, 이종배, 엄태영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 대한민국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충북국학원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지구환경을 이롭게'를 슬로건으로 개천절의 의미를 전하고 홍익정신의 쉬운 실천으로 플로깅을 제안했다. [사진 충북국학원]
충북국학원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지구환경을 이롭게'를 슬로건으로 개천절의 의미를 전하고 홍익정신의 쉬운 실천이자 이로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제안했다. [사진 충북국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