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를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보기
국토를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보기
  • 설성현 기자
  • yewon2@hanmail.net
  • 승인 2022-08-19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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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평화여행, 백두대간 생태체험, 연안 크루즈 체험 등

우리 국토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정부는 오는 9월13일부터 강화, 김포 등 비무장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하고 오는 23일부터 관광객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는 테마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생태체험 과정은 태백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8개 국립공원에서 23회에 걸쳐 당일형과 1박2일형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해수부는 국민들의 크루즈 여행 대중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된 크루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7차례에 걸쳐 총 140팀(280명)의 ‘하반기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


디엠지 평화의 길 11개 노선으로 평화여행 떠나요
 

평화의길 파주노선 노선도[이미지 문체부]
평화의길 파주노선 노선도[이미지 문체부]

 

정부는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까지 강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3일부터 관광객들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길이다. 국민들은 ‘테마노선’과 ‘횡단노선(’23년 개방 예정)’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4월, 파주, 철원, 고성 등 3개 ‘테마노선’을 시범적으로 개방했으나, 그해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고, 이어서 코로나19가 확산해 중단 조치는 계속됐다. 

이후 새롭게 개방을 원하는 지자체와 함께 준비 기간을 거쳐 2021년 11월에 7개 노선을 확대 개방해 다시 한번 국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나 겨울철 철새 보호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조기 종료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 11개에는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 10곳이 모두가 참여했다. 각 지자체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와 미래를 향한 노력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대표 관광자원으로 노선을 구성했다. 모든 노선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군부대 등의 협조를 받아 차량으로 이동하는 구간을 포함했다.

11개 ‘테마노선’ 참가 신청은 8월 2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평화의 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모든 노선은 참가비(1인당 1만 원)를 받되, 이 금액은 지역상품권이나 지역화폐, 특산품 등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방법 등은 ‘평화의 길’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 참가자 모집
 

반달가슴곰 생태체험(지리산국립공원)[이미지 국립공원공단]
반달가슴곰 생태체험(지리산국립공원)[이미지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이하 생태체험)’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태체험 과정은 태백산국립공원(8월 6일)을 시작으로 8개 국립공원에서 23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참가인원은 체험과정별 20명씩 총 4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과정 운영 국립공원은 설악산(2회), 오대산(3회), 태백산(3회), 월악산(3회), 속리산(3회), 덕유산(2회), 지리산(5회), 소백산(2회) 등이다.

생태체험 과정은 당일형과 1박2일형 등 2가지 유형으로 마련됐다. 당일형은 국립공원의 시기별 자연생태 특징과 대표적인 자연자원을 고려하여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며, 속리산국립공원 등 5곳의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3회씩 운영한다.

1박 2일형은 국립공원 대피소 또는 생태탐방원에서 1박 2일간 머물면서 백두대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덕유산국립공원 등 4곳에서 2회씩 운영한다.

생태체험 과정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해당 국립공원 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8월 4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 하반기 연안크루즈 체험단 140팀{280명)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민들의 크루즈 여행 대중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된 크루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7차례에 걸쳐 총 140팀(280명)의 ‘하반기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은 송도 해상케이블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등 부산 지역 유명 관광지와 부산항 원나잇크루즈 체험 등을 포함한 55만 원 상당의 Stay & Cruise 형식 2박 3일 연안크루즈 프로그램 체험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이번 체험단 모집에는 일반 국민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며, 관심이 있는 국민들은 8월 18일부터 29일(월)까지 원하는 출발일과 함께 신청자와 동행자 1명의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 선정 결과는 해양수산부 누리집,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8월 30일 공개되며, 선정된 체험단을 대상으로는 별도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체험단에 선정될 경우 승선비용 일부 등 2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며, 이외 프로그램 체험 비용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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