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예술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전력 아트센터 갤러리(이하, 한전갤러리)에서는 'ART FOR GREEN 展(부제: 공존을 향한 예술의 여정)'을 개최한다.
'ART FOR GREEN 展'는 한전갤러리의 첫 번째 기획전으로 크게 3개의 Part로 나누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Part1으로 9월 3일(토)까지 열리는 그룹전이며 박기훈, 박승희, 전영진, 전희경, 정진, 지희킴 등 총 6명의 작가가 참가했다.
오늘날엔 계속되는 기후 위기로 탄소중립이 인류의 중요한 목표가 되어버렸다. 이에 한전갤러리에서는 전시를 통해 공존의 진정한 의미를 예술에서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발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한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이 시대의 작가들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현재의 모습을 어떻게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Part2, Part3는 개인전으로 각각 9월과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현재 열리고 있는 Part1의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슨트 해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들을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다.